복구 작업에 구슬땀...피해지역 갈수록 늘어 / YTN

복구 작업에 구슬땀...피해지역 갈수록 늘어 / YTN

[앵커]br 복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루가 지났고 지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br br 현장에 백종규 기자 나오십시오.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br br [기자] br 이곳은 산사태 현장입니다.br br 지금 제 뒤를 보시면 토사들이 가득 쌓여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br br 이곳이 산 골짜기인데요. 산 골짜기 사이로 토사들이 흘러 내려와서 이처럼 산길을 막았습니다.br br 이곳은 원래 차량과 사람들이 지나는 길이었습니다.br br 하지만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이처럼 길이 사라졌습니다.br br 지금 제 앞을 보시면 뿌리가 뽑힌 나무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br br 토사들이 흘러내리면서 이처럼 나무들이 뿌리가 뽑혀서 통째로 이렇게 흘러내려왔습니다.br br 이곳은 민가인데요. 카페와 한정식집으로 이용하던 곳인데 완전히 폐허가 돼버렸습니다.br br 지금 제 뒤를 보시면 평상이 떠내려와서 이렇게 방치돼 있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텐데요.br br 제 뒤에는 통나무나 각종 집기류들이 완전히 이 건물을 묻어버렸습니다.br br 지금 제 앞에 있는 이 나무 역시 원래 이곳에 세워져 있었던 것인데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나뭇가지가 이처럼 꺾여버렸습니다.br br 당시의 처참한 그 모습을 상상할 수가 있습니다.br br 건물 안을 보시겠습니다. 이곳은 파라솔 지붕입니다.br br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원래 제 키만큼 있었던 이 파라솔 지붕이 완전히 땅에 묻혀버렸습니다.br br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이처럼 땅이 더 올라온 건데요.br br 건물 안의 모습을 직접 보시겠습니다.br br 건물 입구에는 이처럼 토사가 완전히 흘러내려서 이처럼 흙더미들이 잔뜩 쌓여 있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br br 뿌리째 뽑힌 통나무가 이처럼 건물 앞을 막고 있는데요.br br 건물 안에는 토사가 완전히 쏟아내리면서 유리창도 다 깨져버렸습니다.br br 이곳 역시 유리창이 모두 다 깨져서 원래 땅이 한 1. 5m 정도 아래 있었던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이렇게 땅이 올라와버렸습니다.br br 지금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br br 지금 제 옆을 보시면 중장비까지 동원해서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br br 군 병력까지 투입돼서 이처럼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이 복구작업은 오늘 안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곳곳에 나뭇가지와 쓰레기 등을 보면 산사태 당시 얼마나 상황이 심각했는지 짐작할 수가 있는데요.br br 이곳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이처럼 산사태가 발생해서 막힌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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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