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열기 쌓여 연일 최고 폭염...주말에 잠시 주춤 / YTN

[날씨] 열기 쌓여 연일 최고 폭염...주말에 잠시 주춤 / YTN

[앵커]br 폭염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br br 아열대에서 올라온 뜨거운 열기가 계속 쌓이고 있기 때문인데, 내일까지 이어지다 주말에 장맛비가 내리며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장맛비가 주춤한 사이 찾아온 폭염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br br 이번 주 월요일 29.7도로 시작한 경주 기온은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결국 39.7도까지 치솟았습니다.br br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뜨겁고 습한 아열대 공기가 유입돼 계속 쌓인 것이 원인입니다.br br 여기에 남서풍이 산맥을 타고 넘으며 더 뜨거워지면서 영남과 영동지방을 더 덥게 만들고 있습니다.br br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남서풍이) 소백산맥을 넘어가잖아요, 일종의 푄 영향을 받는 지역들이 대구 분지 지역이에요. 그 주변 어느 쪽 기온이 특히 더 올라가는 건 일사의 차이~~~]br br 내일도 서울 33도, 대구가 35도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br br 다만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를 조금 식혀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박지영 기상청 예보분석관 : (내일) 전국이 구름 많고,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br br 주말과 휴일에는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잠시 주춤하겠습니다.br br 하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며 이번보다 더 심한 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큽니다.br br YTN 정혜윤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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