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서지 않는 추미애와 국민의당 "북풍 버금" vs "전면 보이콧" / YTN

물러서지 않는 추미애와 국민의당 "북풍 버금" vs "전면 보이콧" / YTN

[앵커]br 국민의당이 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전면 보이콧 하기로 했습니다.br br 추 대표는 이에 아랑곳없이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이 과거 북풍 조작 사건에 버금가는 대선 조작 게이트라며 강경 발언을 이어갔습니다.br br 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국회가 또 식물 상태로 빠져들게 됐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이어 국민의당마저 다음 주 예정된 본회의를 포함해 모든 국회 일정을 거부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br br '머리 자르기' 발언으로 국민의당 지도부를 공격한 민주당 추미애 대표에 대해서는 사퇴를 요구하는 결의서도 채택했습니다.br br [박주선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국민의당) 후보와 대표에 대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중상모략을 하는 걸 보면서 화합이 아니라 정치 보복을 자행하는 대표의 발언이라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고….]br br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아랑곳하지 않고 또 한 번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br br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은 과거 북풍 조작 사건에 버금가는 대선 조작 게이트라고 규정했습니다.br br 조작된 제보를 유포하도록 용인한 국민의당 지도부는 미필적 고의로 형사 처벌 대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br br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 죄를 죄로 덮기 위해서 박지원 선대위원장 명의로 상대 당,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저를 직접 나서서 고발까지 했던 것입니다. 미필적 고의에 의한 형사 책임은 반드시 수사돼야 하고….]br br 국민의당과 추미애 대표 간 갈등이 최고조로 치달으면서 추경 심사는 물론 인사청문회와 정부조직법 처리까지 줄줄이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br br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만나 꼬인 정국을 풀 타협점을 모색하기도 했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br br 정 의장은 일단 추경안을 직권으로 예결위에 회부했지만, 야 3당이 논의를 거부하고 있어 처리는 불투명합니다.br br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기한이 만료되는 조대엽, 송영무 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할 경우 야권이 또 한 번 강하게 반발할 게 불 보듯 뻔해 당분간 국회 공전 사태는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br br YTN 전준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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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