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하면서 모은 돈 1천만 원을 장병들을 위해 기부한 육군 장교가 있습니다.br br 병사들에게 받은 감동을 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는데요. 그 주인공 함께 만나보시죠.br br 육군 50사단 울진대대에서 2년여간 정훈장교로 근무한 양현모 예비역 중위입니다.br br 지난달 30일 전역한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병사들을 위해 한가지 결심을 하게 됩니다.br br 2년간의 군 생활 동안 모은 1,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한 것인데요.br br 자신이 근무한 부대를 포함해 대한민국 동서남북의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독도 경비대와 백령도 해병부대, 제주 해군기지와 22사단에 각각 200만 원씩 기부했습니다.br br 적지 않은 돈을 기부하고도 군 생활 중 얻은 것이 많다며 감사함을 전한 양현모 중위.br br 군에서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전역 후에도 멋진 미래가 함께했으면 좋겠네요.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