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회동한 4대 그룹 수뇌부들은 앞으로 신중하게 규제를 펼쳐나가겠다는 말을 듣고 안심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br br 또 계속해서 자주 만나겠다는 언급도 했는데,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br br 이 부분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br br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 아마 이런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게 처음인 것 같은데, 자주 만나서 서로의 어려움이라든가 또 발전방향을 토의하면 앞으로 좋은 결과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br br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 공정거래위원회의 화두가 일감 몰아주기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앞으로의 방향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그거를 안 물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양적인 규제책보다는 질적으로 또 산업 특수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하시겠다는 대화를 통해서 잘하겠다는 말씀을 들어서 아주 안심하고 돌아가겠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