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속 산불...교통사고도 잇따라 / YTN

가뭄 속 산불...교통사고도 잇따라 / YTN

[앵커]br 불볕더위 속에 전남 장성에서는 산불이 났습니다.br br 가뭄으로 바짝 말라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요,br br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br br 휴일 사건·사고, 김범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br br [기자]br 헬리콥터 석 대가 바쁘게 오가며 물을 쏟아 붓습니다.br br 해발 3백여 m의 꼭대기 쪽에서 불이 나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br br 비가 오지 않아 불길은 바람을 타고 더 쉽게 번졌습니다.br br [안기훈 장성군 산림편백과장 : 워낙 날씨가 가물고 낙엽이 바짝 말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헬리콥터가 동원돼 불을 꺼도 부엽토가 30cm 정도 쌓여 있어서 물이 깊게 들어가지 않아 잔불 정리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습니다.]br br 장성 동구산에서 불이 난 것은 정오쯤, 불은 소나무와 잡목을 태우고 5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br br 고속도로 갓길에 차량 부품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br br 한밤에 차량 5대가 잇달아 부딪치면서 모두 5명이 다쳤습니다.br br 승용차가 다리 난간을 뚫고 나가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습니다.br br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br br 해경 고무보트가 좌초한 10톤급 낚싯배를 향해 쏜살같이 달려갑니다.br br 모두 22명이 탄 낚싯배가 좌초했으나 긴급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br br 전북 전주에서는 버스 운전사가 회사 앞에서 밀린 임금을 달라며, 인화 물질과 흉기를 들고 소동을 벌이다 붙잡혔습니다.br br 경찰은 버스 운전사와 회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5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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