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경화 장관 임명에 '불편'...향후 행보 '촉각' / YTN

日, 강경화 장관 임명에 '불편'...향후 행보 '촉각' / YTN

[앵커]br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을 가장 주시하는 나라는 역시 일본일 겁니다.br br 한일 위안부 합의 문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온 강 장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우려하는 분위기입니다.br br 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 br [기사]br 야당의 반대가 거세지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직접 강경화 장관 구하기에 나섰고, 인사청문회에 선 강 장관은 할머니들이 건네준 배지를 가슴에 달았습니다.br br [강경화 외교부 장관(6월 7일) :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피해자 중심의 법적 책임과 배상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불명확한 점이 있기 때문에 합의서가 불충분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br br 2015년 말 한일 위안부 합의의 문제점을 여러 차례 지적한 인사가 주무 장관에 임명되자 일본 정부는 심기가 불편해졌습니다.br br 이미 여러 차례 당시 합의로 위안부 문제가 일단락됐다며 합의 이행을 요구해 왔기 때문입니다.br br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5월 9일) : 한일 양국이 (위안부) 합의를 책임을 지고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br br 일단 협상 파트너가 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한국이 전략적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강조하며 강 장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br br 긴밀히 연대해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습니다.br br 일본 정부는 그러나 강 장관의 향후 행보, 특히 위안부 합의에 대한 움직임에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br br 다만 청문회에서 위안부 합의 재협상이나 폐기를 직접 언급하지 않은 점에 주목하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일본 내 보수 언론을 중심으로 부정적인 보도가 잇따른 가운데 결국 강 장관이 임명되면서, 이를 바라보는 일본의 속내는 더욱 복잡해졌습니다.br br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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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