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가뭄 '마른 장마'도 예보...가뭄 피해 커져 / YTN

계속된 가뭄 '마른 장마'도 예보...가뭄 피해 커져 / YTN

[앵커]br 가뭄이 몇 달째 이어지고 있지만 좀처럼 해소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br br 이번 여름에는 마른장마도 예보되면서 가뭄이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br br 가뭄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우 기자!br br 가뭄이 극심한데 그곳은 어떤가요?br br [기자]br 이곳 초평 저수지도 가뭄이 매우 극심합니다.br br 제가 서 있는 곳이 저수지 위인데요.br br 예년 같으면 물이 가슴까지는 차 있어야 하지만, 지금은 모두 말랐습니다.br br 그리고 멀리서 보면 언뜻 잔디 구장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말라버린 저수지 땅 위에 잡초가 잔뜩 자랐습니다.br br 현재 이곳 초평저수지의 저수율은 24.7로 어제보다 2.1 포인트가 떨어졌습니다.br br 이곳만 그런 게 아니라 충북 지역의 다른 저수지도 날이 갈수록 저수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br br 충북에 있는 저수지 122곳의 평균 저수율은 현재 39.9로 어제보다 1.2 포인트가 더 떨어졌습니다.br br 문제는 이번 여름에 마른장마가 예보됐다는 점입니다.br br 현재까지 충북 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185.6 밀리미터로 지난해의 59, 평년의 55에 그치고 있습니다.br br 농작물 피해도 발생해 충북에서는 논 16㏊와 밭 6㏊에서 가뭄 피해가 나타났습니다.br br 여기에 마른장마까지 예보돼 가뭄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실정입니다.br br 상황이 갈수록 안 좋아지자 충청북도는 가뭄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br br 양수기 천4백여 대와 급수 차량 380여 대 등을 동원해 논과 밭에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br br 또 지역 6개 시군 12개 마을에 생활용수를 실어나르는 등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br br 가뭄 피해를 줄이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젤 좋은 해결책은 비가 내리는 겁니다.br br 하지만 바람과는 달리 당분간 예보된 비가 없어서 가뭄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지금까지 충북 진천 초평저수지에서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