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에 달하는 국정운영 지지도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호응을 받으며 출발한 문재인 대통령.br br 오늘 오전에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가 82로,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br br 지난주와 비교해보겠습니다.br br 지난주, 국민의 84가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지난주보다는 조금 내려갔습니다.br br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7에서 10로,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br br 앞서 취임 직후인 5월 셋째 주, 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 같은지 묻는 질문에 87가 잘할 것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고 5월 넷째 주 조사에서는 기대감이 88까지 올라간 바 있습니다.br br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후 첫 직무수행 지지도를 비교해 볼까요?br br 그동안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이 71로 가장 높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8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br br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국정운영 지지도 조사에서도 5월 3주차 81.6, 5월 4주차 84.1로 연달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br br 5주차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지지도가 하락하며 8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br br 한국갤럽이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그제부터 이틀 동안 성인 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1, 신뢰도는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입니다.br br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됩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