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큰딸 유섬나 오늘 귀국...세월호 진상규명 속도내나 / YTN

유병언 큰딸 유섬나 오늘 귀국...세월호 진상규명 속도내나 / YTN

[앵커]br 세월호 실제 소유주였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큰딸 유 섬나 씨가 오늘(7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됩니다.br br 유 씨의 귀국으로 '장기 미제' 사건으로 머물렀던 세월호 비리 수사와 함께 진상 조사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 br 최기성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지난 3년 동안 프랑스 도피 생활을 이어왔던 유섬나 씨가 결국, 국내로 들어옵니다.br br 유 씨는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입국하면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이동해 조사를 받습니다.br br 유 씨는 세월호의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큰딸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492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br br 유 씨는 그동안 한국 정부가 자신의 가족을 희생양으로 만들려고 한다며 송환을 거부해왔습니다.br br [파트릭 메조뇌브 유섬나 씨 前 변호인(지난 2014년 6월) : 한국 정부는 비극적인 세월호 참사를 책임질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br br 유 씨가 국내에 들어오면 세월호 의혹을 다시 조사하라는 목소리도 함께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br br 검찰이 세월호 참사 당시 의혹 진상 규명보다 유병언 일가 수사에 초점을 맞췄다는 비판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br br 구조에 실패했던 해경 등 권력기관 수사는 미루고, 유 전 회장 일가에 대해서 공개적인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br br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고, 유 씨도 송환되는 만큼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진상 규명이 이뤄질 가능성도 큽니다.br br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3주기 기억식, 지난 4월 16일) : 새 정부는 곧바로 제2의 특조위를 구성해서 모든 진실을 낱낱이 규명하겠습니다. 국회에서 법 통과 안 돼도 대통령 권한으로 특조위를 재가동하겠습니다.]br br 이에 따라 당시 법무부나 청와대가 검찰 수사에 개입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br br YTN 최기성[choiks7@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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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