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서울 강남 일대에 갑자기 우박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br br 서울 수서역에서는 소나기로 물이 들이쳐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br br 서울 강남 일대에 갑자기 우박이 쏟아졌다고요?br br [기자]br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 일대에 비를 동반한 지름 1㎝ 크기의 우박이 떨어졌습니다.br br 다행히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는데요.br br 일부 놀란 시민들이 우박을 피하느라 통행에 불편을 겪었습니다.br br 기상청은 현재 대기가 불안정해 우박이 떨어졌다며 이상 현상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br br 다만 큰 우박이 떨어지면 건물 등 실내로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아직 구체적인 우박 피해 여부는 파악되지 않은 상황입니다.br br 경기 지역 일부에도 오후부터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피해도 우려됩니다.br br [앵커]br 서울 수서역에는 물이 새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요?br br [기자]br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물이 새는 지점은 서울 수서고속철도의 수서역 플랫폼에서 탑승장으로 내려가는 곳입니다.br br 지하 1층에서 1층 사이 구간인데, 지금도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br br 에스컬레이터 4기는 작동을 멈췄고, 직원들은 물기를 닦아내는 등 안전 조치를 진행 중입니다.br br 지난해 12월 완성된 수서고속철도역은 지난 19일에도 물이 샜다는 제보가 접수된 곳입니다.br br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부실공사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