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축구경기장 압사사고 수십 명 사상..."암표 탓" / YTN

온두라스 축구경기장 압사사고 수십 명 사상..."암표 탓" / YTN

온두라스 축구 경기장에서 압사사고가 발생해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br br 현지 시간으로 28일, 온두라스 축구 리그 결승전이 열리던 수도 테구시갈파 국립 경기장에서, 미처 입장하지 못한 관중들이 경찰의 저지를 뚫고 경기장 안으로 진입하려다 수십 명이 한꺼번에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br br 이 사고로 4명이 압사하고 25명이 다쳤으며, 임신부 한 명이 중상을 입으면서 유산하기도 했습니다.br br 현지 언론들은 경기장 정원보다 많은 암표가 팔리면서 관람권을 갖고도 입장하지 못한 관중이 많아 참사가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br br 이 사고에도 결승전은 예정대로 진행됐으며,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충격적인 사고에 우승을 축하할 수 없다며 희생자들을 위로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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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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