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4년째 땅값 1위...제주 19% 급등 / YTN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4년째 땅값 1위...제주 19% 급등 / YTN

[앵커]br 서울 명동의 화장품 전문매장 '네이처리퍼블릭' 자리가 14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금싸라기 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올해 전국의 땅값은 지난해보다 평균 5.3 올랐는데, 제주도의 상승률이 19로 가장 높았습니다.br br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명동 한복판에 있는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개별공시지가는 1㎡에 8천6백만 원입니다.br br 14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쌉니다.br br 3.3㎡로 계산하면 2억 8천만 원이 넘고, 공시지가대로 이 땅을 산다고 해도 145억여 원을 줘야 합니다.br br 전국 상위 10위 역시 서울 명동과 충무로 일대 땅이 휩쓸었습니다.br br 모두 목이 좋은 곳에 위치한 상점 부지로 1㎡에 8천만 원, 3.3㎡에 2억 6천만 원이 넘습니다.br br 반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전남 진도군 가사도에 있는 임야입니다.br br 1㎡에 120원, 3.3㎡에 4백 원이 채 안 됩니다.br br 이들 땅을 포함한 올해 전국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5.3 올랐습니다.br br 지난 2010년 이후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br br 지역별로는 제2공항 등 개발 호재가 많은 제주도의 상승률이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뛰며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br br 부산과 경북, 대구, 세종시 등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br br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됩니다.br br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 달 29일까지 공시 가격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br br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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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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