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배치 '보고누락' 파문 확산 / YTN

국방부 사드배치 '보고누락' 파문 확산 / YTN

■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서정욱, 변호사br br [앵커]br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미군의 사드 발사대 4기의 국내 추가 반입 보고 누락에 대해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사드 도입 과정 전반에 대한 검증과 함께 고강도 국방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서양호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 서정욱 변호사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과정과 관련해서 보고가 누락됐다는 점을 보고를 받고 충격적이다라고 얘기를 했고요.br br 청와대에서 공식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 내용 먼저 들어보고 시작하겠습니다.br br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 대통령은 오늘 발사대 4기 추가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민정수석과 안보실장에게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의용 안보실장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떤 경위로 4기가 추가 반입된 것인지, 반입은 누가 결정한 것인지, 왜 국민에게 공개하지 않고 새 정부에도 지금까지 보고를 누락한 것인지 등도 진상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br br [앵커]br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이 밀반입이냐, 이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보고가 됐느냐 안 됐느냐 이것이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국방부에서는 26일날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보고를 했다 이렇게 얘기가 나왔거든요.br br [인터뷰]br 그런데 청와대에는 안보실에서 보고받은 바 없다고 얘기했는데 아마도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군통수권자이자 국가원수로서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서 분명히 확인해야 될 필요성은 누구보다 절감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br br 문제는 전임 정부에서 추진한 것에 대한 2기에 대해서는 양해하더라도 4기에 대해서, 추가로 배치된, 미군 부대가 보유하고 있다는 4기에 대해서조차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마 현 정부에서 결정해야 될 문제인데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대노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생각보다 충격적이라는 얘기를 한 이유는 양수겸장의 카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br br 하나는 국방개혁의 신호탄인 거고 또 하나는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의제화시키기 위한 것 아니겠는가 두 가지 추측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br br [앵커]br 말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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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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