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 가수' 현숙 씨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동식 목욕 차량을 기증했습니다.br br 1년에 한 대씩 벌써 14년째 계속된 꾸준한 선행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br br 훈훈한 현장, 함께 만나보시죠.br br 현숙 씨가 울산시 울주군에 이동식 목욕 차량을 기증했습니다.br br 치매와 중풍으로 투병했던 부모님을 극진히 간호했던 현숙 씨.br br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봉사를 다니다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식 목욕 차량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하는데요.br br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기부 덕분에 벌써 14대의 이동식 목욕 차량이 제주도와 울릉도 연평도 등 전국 곳곳에서 운영 중입니다.br br 차량 한 대 값은 약 4천만 원.br br 구매비용만 벌써 6억 원에 달하고 있는데요.br br 현숙 씨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에 있는 모든 군과 면 단위까지 목욕 차량을 전달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힙니다.br br 효녀 가수의 진심 어린 꿈이 꼭 이뤄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