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폭염...시원한 곳 찾아 교외로 아이스링크로 / YTN

때 이른 폭염...시원한 곳 찾아 교외로 아이스링크로 / YTN

[앵커]br 때 이른 더위로 영남 일부 지역은 30도를 웃도는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시민들은 더위를 피해 아이스링크나 공원 등 시원한 곳을 찾아 주말을 보냈습니다.br br 이성우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한낮의 뜨거운 태양 볕이 도심을 후끈 달아오르게 합니다.br br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로 온통 열기로 가득합니다.br br 뜨거운 햇살을 이리저리 막아보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br br 영남 일부 지역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았고, 다른 지역에도 5월 같지 않은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br br [강미경 대구시 서변동 :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TV밖에 볼 게 없으니까 (아이들) 데리고 나와서 물놀이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br br 더위를 잊기엔 아이스링크가 제격입니다.br br 빙판 위에서 멋지게 실력을 뽐내고 손을 잡고 스케이트 데이트도 즐깁니다.br br 넘어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순간들도 많지만 이곳에 있다 보면 바깥 더위가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br br [최민찬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 밖에는 덥지만 여기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타니까 시원하고 너무 재미있어요.]br br 도심 인근 공원도 더위를 피하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립니다.br br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에서 아이들은 물놀이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br br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와 함께 물총 싸움을 하며 더위를 날립니다.br br [허재홍 충북 청주시 내수읍 : 너무 날 더운데 시원하고 좋습니다. 물총 놀이도 하고 친구 아들하고 재미있게 잘 놀고 있습니다.]br br 초여름 날씨에 도심이 열기로 가득하면서 사람들은 시원한 곳을 찾아 주말 하루를 보냈습니다.br br YTN 이성우[gentlele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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