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계열 서버 먹통...항공·물류 지연 / YTN

한진그룹 계열 서버 먹통...항공·물류 지연 / YTN

[앵커]br 밤사이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시스템 서버가 먹통이 됐습니다.br br 계열사 소속인 대한항공 항공기 5편의 운항이 지연됐고, 물류 서비스에도 한동안 차질이 빚어졌습니다.br br 이밖에 사건 사고 소식 변영건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대한항공 사이트에 접속하려 하자, 페이지 연결 표시만 돌다 이내 멈춥니다.br br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들어가 봐도 하얀 화면만 나옵니다.br br 어젯밤 11시를 조금 넘은 시각,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시스템 서버가 먹통이 됐습니다.br br 밤 11시 30분쯤 인천에서 싱가포르로 갈 예정이던 여객기는 오늘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출발했고, 화물기 4편도 운항이 지연됐습니다.br br 한진택배 사이트도 먹통이 되면서 물류 서비스에도 한 때 차질이 빚어졌습니다.br br [김현정 대한항공기 탑승객 : 아무 움직임이 없어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안전상의 서류인데 서류가 도착 못 하면 비행기가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고 방송이 나왔어요).]br br 대한항공 측은 이번 장애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된 '랜섬웨어'와는 관련이 없다면서 원인파악에 나섰습니다.br br [대한항공 관계자 : (랜섬웨어하고 상관이 있나요?) 아니요. 그거하고는 상관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거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 걸로는 알고 있는데, 아직 (원인이) 파악이 안 됐기 때문에….]br br 또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오늘 오전까지는 대한항공 소속 여객기 운항이 일부 지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br br 뒤집힌 승용차가 땅 위로 힘겹게 끌려 나옵니다.br br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전남 나주시 가흥리에 있는 영산강으로 승용차 한 대가 빠지면서 운전자가 숨졌습니다.br br 경찰은 승용차가 도로 경계석을 받은 뒤 강물에 빠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칠흑 같은 어둠 속, 소방차의 불이 쉴 새 없이 깜빡입니다.br br 어제저녁 8시 반쯤 경기 용인시 동백동에 있는 교회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동안 교회 지붕을 모두 태우고 나서야 꺼졌습니다.br br YTN 변영건[byuny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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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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