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일 만에 다시 모습 드러낸 박 前 대통령 / YTN

53일 만에 다시 모습 드러낸 박 前 대통령 / YTN

■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손수호 변호사br br [앵커]br 지금 417호 형사대법정 앞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이제 30분 뒤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를 포함한 18가지 혐의에 대한 재판부의 정식 재판이 시작이 되겠습니다.br br [인터뷰]br 오늘 재판이 열리는 417호 형사대법정인데요. 여기에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뿐 아니라 기타 다른 유명인들도 재판을 많이 받았습니다.br br 워낙에 재판정이 크다 보니까요. 이건희 회장도 그렇고요. 정몽구 회장, 최태원 회장, 김승연 회장 등도 1, 2심 재판을 해당 법원에서 받았습니다.br br 그리고 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이죠. 김현철 씨도 이 법정에 선 바가 있고요. 기타 여러 정치인이나 재벌 총수 등이 재판을 받았던 곳이 바로 417호 대법정입니다.br br [앵커]br 지금 재판이 진행이 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이곳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것 아닙니까? br br [인터뷰]br 그렇습니다. br br [앵커]br 지금 법정 인구의 모습을 보고 계시는데요. 소지품 검사를 위해서 줄을 서 있는데 굉장히 속도가 더딥니다. 굉장히 꼼꼼하게 보는 모양이죠? br br [인터뷰]br 보통 저렇게 철저하게 해야 되는 게 원칙인데 통상적인 재판, 일반적인 재판보다 훨씬 더 속도가 느린데요. 저렇게 하는 것이 원칙인 것 같습니다.br br 그리고 또 한 명 한 명 저렇게 금속탐지기를 통해서 검사를 하고요. 그리고 또 소지품 같은 경우에는 왼쪽의 컨베이어벨트에 올려놓으면 X선으로 가방 안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br br 그런 절차를 하나하나 다 거치고 있는데 아무래도 오늘 여러 가지 법정 내에 소란이 일어나면 안 되겠고요. 그리고 또 위해가 가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철저하게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앵커]br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기실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서 저희가 오늘 최순실 씨도 함께 서기 때문에 대기실을 같이 쓸지 의문이 있었는데요.br br 철저히 분리를 한 상태로 대기를 한다고 합니다. 최순실 씨와 박근혜 전 대통령, 법정 안에서 얼굴을 대면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앵커]br 지금 저희가 화면으로는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재판이 있었던 417호 법정의 모습을 저희가 한쪽에 보여드리고 있고요.br br 다른 한쪽으로는 박 전 대통령이 오늘 법원에 도착하는 모습, 호송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br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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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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