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김광덕,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최영일, 시사평론가br br [앵커]br 19대 대선 직후에 YTN이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현 정부를 향한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봤는데요. br br 조사 결과 어떻게 나왔느냐. 결국은 질문 조사 결과가 적폐청산과 경제회복 이것을 현 정권이 가장 염두에 둬야 될 문제다 이렇게 나왔거든요. 어떤 의미일까요? br br [인터뷰] br 그러니까 새 정부에 바라는 것. 주로 찍은 분들은 우리가 알지만 77.2 투표율에 41의 국민이. br br [앵커] br 41.08죠. br br [인터뷰] br 그래서 당선이 된 겁니다. 그러니까 어찌보면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지 않은 국민이 더 많을 수 있어요. br br 투표에 가지 않은 분들을 포함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법에 따라서 대통령에 취임을 했으니까 국민들이 바라는 거죠. 여론조사에서도 보니까 잘할 것 같으냐, 못할 것으냐. 우선 이거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br br 근거가 있는 건 아니죠. 그런데 대체로 잘할 것이다, 매우 잘할 것이다 합치니까 70가 넘어요. 기대감이 있다는 겁니다. br br 그리고 문제는 잘하기는 잘할 텐데. 70 이상 국민이 잘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시작을 했는데 뭘 해야 잘하는 거나, 내용이 중요하죠.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이것은 문재인 후보 시절에 이미 걸었던 공약이에요. br br 적폐청산, 이 적폐청산을 다른 말로 바꾸면 정권교체인데 취임함으로써 첫 단추는 낀 겁니다. br br 그다음에 얼만큼 제대로 할 것이냐. 그러면 지금 오늘 이 시간에 아까 우리가 이야기한 역사교과서를 다시 검인정 체제로 복귀하고 그리고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 일본과 외교적인 드라이브를 다시 걸고 그다음 비정규직 선언하고 이런 것들을 적폐청산의 일환으로 국민이 받아들일 것이냐. br br 이걸 지켜보는 단계가 되겠죠. 이게 시간이 흘러야 지지율이 다음 주부터 나올 것으로 보이니까 그걸로 갈음이 될 것 같습니다. br br [인터뷰] br 저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보니까 조사를 아주 항목을 정확하게 조사한 것 같더라고요. br br 문재인 정부의 네 가이 과제를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바로 적폐청산과 개혁, 두 번째가 국민통합 그다음에 민생 문제 해결, 안보 위기 해결 네 가지인데 네 가지에 보니까 의외로 처음에 통합을 굉장히 강조하는 걸로 나왔는데 의외로 보면 적폐청산 개혁이 제일 높게 나오고 통합은 오히려 네 번째로 나오는 이런 상황...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