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이번 대선, 우리는 선택을 마쳤습니다.br br 이제 우리는 화합과 신뢰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하는 또 하나의 과제 앞에 서 있습니다.br br 중앙선관위와 YTN이 주최한 토크 콘서트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봤습니다.br br 이강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화합의 대한민국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으로 막을 내린 2017년 대선.br br 탄핵으로 갈라진 국론을 봉합하고, 화합을 이뤄내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br br 무엇보다 무책임한 음모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br br [이준석 정당인 : 이 선관위의 독립성이라는 것을 우리가 이룩하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신다면 그렇게 가볍게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지양했으면 합니다.]br br 특히 가짜뉴스와 음모론은 사회 통합을 가로막는 문제의 발단으로 지목됐습니다.br br [정관용 시사평론가 : 선거 과정에도 악영향을 미치지만 선거 후에 후유증을 크게 남기거든요. 승복을 못 하게 만드는….]br br 반대 진영에서는 결과에 승복하고 승자가 정책을 구현해나가도록 충분한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br br [김홍신 작가 : 상대의 정책에 대해서 좀 엄정하게, 보고 나서 제대로 된 비판을 좀….]br br 승리한 진영도 마찬가지입니다.br br 상대편을 포용하고 함께 이끌고 나가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의 요건입니다.br br [진중권 교수 : 정말로 자기를 혐오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거죠. 그 모두가 다 대한민국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끌어안는 것….]br br 이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발걸음은 시작됐습니다.br br [정관용 시사평론가 : 한 정당하고만 연대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요.]br br [이준석 정당인 : 국민의 힘을 바탕으로 외교를 하면서 강한 대통령의 모습을….]br br [진중권 교수 : 먹고 사는 문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실질적인 평등을….]br br [김홍신 작가 : 내가 한국인으로 앞으로 살아가는 좋은 땅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줬으면….]br br YTN 이강진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