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당직 전면 개편..."당·청 일체" 선언 / YTN

추미애 당직 전면 개편..."당·청 일체" 선언 / YTN

[앵커]br 인사추천위원회 설립을 놓고 내홍을 겪었던 더불어민주당의 갈등은 일단락됐습니다.br br 추미애 대표는 당직을 사실상 전면 개편하면서 당·청 일체를 선언했습니다.br br 염혜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든든한 집권당으로 거듭나겠다며 당직자 대부분을 전면 교체했습니다.br br 신임 사무총장은 호남 3선의 이춘석 의원이, 정책위의장에는 친문계 인사인 3선 김태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br br 사무총장 기용설로 갈등의 핵심에 있던 김민석 전 의원은 당내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으로 중용됐습니다.br br 이번 당직 개편을 통해 당·청 일체를 선언했습니다.br br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 든든한 대통령을 강력히 지원하는 든든한 집권당으로 거듭나는 첫걸음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과 3기 민주정부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br br 민주당은 또, 논란을 빚었던 인사추천위원회를 설치하는 대신 당헌에 인사 추천을 할 수 있다는 원칙만 명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도 전병헌 정무수석을 통해 당정이 긴밀하게 협력해서 국정을 함께 운영하자고 화답했습니다.br br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 : 당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돌려드립시다. 개혁과 통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갑시다. 이 정부는 더불어 민주당 정부입니다.]br br 당의 강한 인사추천권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던 추미애 대표가 대통령과 운명 공동체임을 선언하면서 불협화음을 내던 당·청 관계는 일단 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br br YTN 염혜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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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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