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관심을 끌었던 투표율은 77.2로 집계돼 아쉽게도 80를 넘지 못했습니다.br br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제주가 가장 낮았습니다.br br 구수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19대 대선 최종 투표율은 77.2로 집계됐습니다.br br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돼 전국 투표율은 오전 내내 쭉쭉 올랐습니다.br br 하지만 오후 1시에 사전투표율 26.06가 합산되고 오후 들어서부터는 증가 폭이 크게 떨어졌습니다.br br 결국, 지난 대선 투표율 75.8보다 1.4 포인트 오른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br br 높은 사전투표율이 최종 투표율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과적으로 분산투표가 됐다는 분석입니다.br br 또 오후부터 내린 비도 투표율 상승세의 뒷심 부족으로 이어졌습니다.br br 그러면서 지난 1997년 김대중·이회창·이인제 3자 구도로 치러진 15대 대선 이후 20년 만에 무난히 투표율 80를 넘길 거란 기대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br br 하지만 17대 대선 이후의 투표율 상승세를 이었습니다.br br 지역별로는 광주광역시의 투표율이 82.0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와 울산, 전북이 뒤를 이었습니다.br br 반대로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72.3를 기록한 제주와 충남, 강원, 충북 순이었습니다.br br 또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경기는 77.1, 서울은 78.6로 집계돼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br br YTN 구수본[soob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