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타자 이대호와 강민호가 나란히 홈런을 터뜨린 롯데가 kt를 3 대 2로 이겼습니다.

2회 강민호가 역전 2점 홈런으로 개인 통산 200번째 홈런을 장식했고, 4회에는 이대호가 시즌 8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선발 신재영이 7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한 넥센은 KIA를 9 대 1로 크게 이기고 KIA전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홈런 4방을 포함해 13개의 안타로 17점을 뽑은 두산은 삼성을 대파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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