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이틀째...오늘도 투표 열기 이어져 / YTN

사전투표 이틀째...오늘도 투표 열기 이어져 / YTN

[앵커]br 어린이날인 오늘은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입니다.br br 어제 하루 동안 5백만 명에 육박하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11.7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br br 오늘도 투표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br br 현장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시창 기자!br br 어제 투표 열기가 상당히 높았는데, 오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br br [기자]br 한 시간 전인 오전 6시부터 사전 투표가 시작됐습니다.br br 말씀하신 대로 오늘도 투표 열기가 상당히 높습니다.br br 시민들은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가 되기 전부터 이곳 투표소 앞에 길게 줄을 선 채 투표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br br 또 투표가 시작된 뒤 지금까지 끊임없이 사전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제가 시민 몇 분을 만나봤는데요.br br 사전투표를 하고 여행을 가기 위해 예정된 열차 시간보다 일찍 나왔다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br br 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뒤 가족, 연인과 함께 투표소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br br 그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무척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br br 제19대 대선 사전투표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틀 동안 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어제 하루 투표율만 11.7로, 5백만 명에 육박하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br br 사전투표만 놓고 봤을 때 역대 최고 투표율로 기록된 선거는 지난해 4월 치러진 20대 국회의원 선거로, 당시 12.2를 기록했습니다.br br 그러니까, 하루 만에 역대 최고치에 육박하는 투표율을 기록한 겁니다.br br 중앙선관위는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br br 박근혜 대통령 탄핵 뒤 치러지는 헌정 사상 첫 조기 대선인 데다,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이어져 사전투표를 최대한 활용한 뒤 여유를 가지려는 유권자들이 많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br br 사전투표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진행되고 개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든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서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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