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공시가 4.4% 상승...보유세 부담도 커질 듯 / YTN

공동주택 공시가 4.4% 상승...보유세 부담도 커질 듯 / YTN

[앵커]br 지난해 부동산이 활기를 띠면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공시가격도 올랐습니다.br br 집값이 오른 만큼 관련 세금 부담도 같이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br br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전국 공동주택 1,243만 가구의 공시가격을 발표했습니다.br br 올해 전국 평균 공시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4 이상 올랐습니다.br br 6에 육박한 지난해보다는 낮지만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상승세입니다.br br 지난해 전세가 상승에 따른 매매 시장 활성화, 아파트 분양가 상승, 재건축 활성화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br br 지역별로는 개발과 재건축 호재가 많았던 제주가 20 급등해 최고를 기록했고, 부산, 강원으로 이어지면서 서울도 8를 넘었습니다.br br 하지만 지진 피해가 있었던 경북은 6 이상 빠지면서 최하를 기록해 지역 간 양극화가 뚜렷했습니다.br br 공시가격 상승에 따라 공동주택 소유자가 내야 할 세금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KB국민은행은 전국 공시가격이 4.4 올랐을 때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는 4~6가량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br br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 아파트와 개발 호재 등으로 가격이 많이 상승한 제주 부산 서울 등지의 6억 원 이상 공동주택의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br br 공동주택 공시 가격은 국토부 홈페이지나 해당 시·군·구청에서 이달 말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확인할 수 있고, 이의가 있으면 다음 달 30일까지 국토부나 시·군·구청, 한국감정원에 신청서를 낼 수 있습니다.br br YTN 박성호[shpark@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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