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으로 위장...야구 선수·아이돌 가수도 마약 / YTN

사탕으로 위장...야구 선수·아이돌 가수도 마약 / YTN

[앵커]br 사탕이나 초콜릿으로 위장한 마약을 국제 우편을 통해 몰래 들여와 투약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br br 전직 프로야구 선수와 아이돌 가수 출신까지 마약에 손을 댔다가 덜미가 잡혔습니다.br br 이경국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안경집 속에서 봉지로 곱게 싼 대마초가 줄줄이 나옵니다.br br 서랍마다 정체 모를 흰 가루가 가득하고, 옷가지 사이에서도 연이어 대마초가 발견됩니다.br br 전직 프로야구 선수 34살 곽 모 씨 등 13명은 지난해 4월부터 국내로 마약을 몰래 들여왔습니다.br br 여행용 가방이나 속옷에 숨기고 아무렇지도 않게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고, 국제우편을 통해서도 마약은 공급됐습니다.br br 심지어 사탕이나 초콜릿 모양으로 만들어 세관의 눈을 피했습니다.br br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 관계자 : 하루에 들어오는 게 13만 건 정도 되거든요. 그걸 다 일일이 뜯어보면 우편 흐름이 지체돼서….]br br 이렇게 들여온 마약류가 시가로 4억 원 상당.br br 5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br br 이들로부터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사람만 백 명이 넘는데, 이 가운데에는 전직 아이돌 가수 출신도 포함됐습니다.br br [주진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장 : 신종마약을 구입해서 국내로 들어온 뒤에 주로 강남 일대 유흥업소 종사자 및 업소 출입 손님들을 상대로….]br br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곽 씨 등 19명을 구속하고, 8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br br YTN 이경국[leekk042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3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