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아들이 못 이룬 꿈, 후배들이 이뤘으면" / YTN

[좋은뉴스] "아들이 못 이룬 꿈, 후배들이 이뤘으면" / YTN

부모는 먼저 떠나 보낸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요.br br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은 부모가 아들의 대학 후배들을 위해 1억 원을 쾌척했습니다.br br 1억 원이 찍힌 기부증서.br br 지난해 1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이정연 씨의 부모가 아들의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내놓은 발전기금입니다.br br 빌 게이츠를 존경했었다는 이 씨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는 게 꿈이라고 말해왔었는데요.br br 부모는 아들이 이루지 못한 꿈을 아들의 후배들이 이뤄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대학 측은 이 뜻을 잘 받들기 위해 '이정연 장학금'으로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는데요.br br 간절한 뜻이 담긴 이 기부금이 후배들의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밀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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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