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으로 어린아이가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br br 다행히 열차가 출발하지 않아 무사했지만, 호주는 열차와 승강장 사이가 너무 넓어 해마다 어린이 2백여 명이 이 같은 사고를 당한다고 합니다.br br 아찔했던 사고 모습, 화면을 보시죠.br br 기차역 CCTV에 찍힌 화면입니다.br br 조부모와 함께 누나와 남동생이 열차에 올라타려 하는데, 갑자기 남자아이가 사라집니다.br br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으로 빠지고 만 겁니다.br br 놀란 할머니는 열차가 출발하지 않도록 수신호를 보내고, 할아버지는 재빨리 손자의 손을 잡고 끄집어 올립니다.br br 또 다른 CCTV 화면입니다.br br 기차역으로 들어온 열차에서 승객들이 차례로 하차하는데요.br br 또 어린이 한 명이 승강장과 열차 틈으로 추락합니다.br br 이번에도 역시 사람들의 도움으로 큰 사고는 없었지만, 호주에서는 이 넓은 열차와 승강장 틈이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br br 지난 한해에만 어린이 223명이 이 같은 사고를 당했는데, 교통부에서는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