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수위 높아지는 네거티브 공방 / YTN (Yes! Top News)

문재인·안철수, 수위 높아지는 네거티브 공방 / YTN (Yes! Top News)

[앵커]br 검증과 네거티브의 경계를 넘나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br br 민주당은 안철수 후보 딸의 재산 미공개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였고, 국민의당도 문재인 후보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br br 염혜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딸의 재산 미공개 문제를 다시 도마 위에 올렸습니다.br br 공직자 윤리법 운영지침을 보면 별도 세대를 구성한 지 1년이 넘어야 재산공개를 거부할 수 있는데, 유학생 신분인 안 후보의 딸이 왜 재산을 공개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br br 또 고교 시절 안 후보 본인이 월 100만 원짜리 고액과외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했습니다.br br 국민의당 경선 과정에서 이른바 '차떼기 동원'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당직자를 출당시킨 것에 대해서도 꼬리 자르기로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대선 공보단장 : 안철수 후보는 언제까지 꼬리 자르기로 일관할 셈입니까?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동안 국민이 수없이 보아 온 모습입니다.]br br 국민의당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br br 민주당 친문 패권을 비판하며 선대위 자리다툼은 그만하고, 후보 간 끝장토론에나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또 문 후보가 아들의 취업 의혹에 대해 말 바꾸기로 일관하다가, 급기야 책임을 고용정보원에 넘겼다며 비판했습니다.br br [정두환 국민의당 대변인 : 문재인 후보가 아들의 취업비리를 말 바꾸기 대응으로 일관하다가 이제 책임을 고용정보원에 떠넘긴 꼴입니다.]br br 이와 함께 민주당 경선에서도 입법 로비를 전제로 모바일 선거인단을 모집한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른바 '폰떼기' 의혹을 새롭게 제기했습니다.br br 대선 판도가 양강 체제를 형성하면서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 측의 네거티브 공방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br br YTN 염혜원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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