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뼈로 확인...해프닝으로 마무리 / YTN (Yes! Top News)

동물 뼈로 확인...해프닝으로 마무리 / YTN (Yes! Top News)

■ 이하린 경제부 기자br br [앵커]br 세월호 선체 밖에서미수습자의 것으로 추정되는유골이 발견됐다는 정부 발표는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국과수 감식 결과동물 뼈로 확인된 건데요.br br 자세한 내용, 이하린 경제부 기자와 함께 짚어봅니다이하린 기자.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이 소식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는데요. 이 발견된 처음에 시간이 11시 25분쯤. 이때는 아마 종교 행사를 막 준비하고 있었던 그 시점인 거죠?br br [기자]br 네. 어제 제가 여기에서 함께 뉴스를 진행했던 것 같은데요. 11시에 예정돼 있던 종교 행사가 조금 미뤄져서 12시에 열렸으니까 딱 그 시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된 게 어제 오전 11시 25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뼛조각은 결국 동물뼈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br br 미수습자의 유해로 추정된다고 해수부가 오후 4시가 조금 넘어서 발표를 했었죠. 그러면서 온 국민이 작은 희망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의 마음이야 저희가 감히 헤아릴 수 없겠지만요. 그런데 결국 안타까운 해프닝으로 끝나게 되었습니다.br br 어젯밤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을 정리를 해 드리면 뱃머리 부근을 받치고 있는 리프팅빔 근처에서 발견되었거든요. 동물 뼈 7점이 발견됐다는 게 어제 브리핑 내용입니다.br br [앵커]br 그런데 어제 국과수 전문가가 반잠수식 선박에 도착해서 1시간이 조금 더 지나서 이건 동물뼈다라고 확인했거든요. 전문가들이 보면 바로 사람 뼈인지 동물 뼈인지 식별이 가능합니까?br br [기자]br 시간으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해수부가 어제 공식 브리핑을 한 게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요. 국과수 직원들과 미수습자 가족들이 7시쯤에 배를 타고 세월호 선체에 있는 곳으로 출발했습니다.br br 그래서 그곳에 도착한 게 7시 15분쯤이었거든요. 그런데 발표가 된 게 동물뼈임을 발표한 게 9시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까 전문가들이 파악한 것은 8시 40분쯤으로 알려지고 있거든요. 그러면 1시간도 채 안 돼서 공식적으로 사람 유해가 아니고 동물 뼈임을 파악하게 된 겁니다. 시간이 얼마 안 걸렸었죠.br br [앵커]br 그렇죠. 그런데 발견된 뼈가 몇 점인지 관련해서도 조금 혼선이 있었거든요. 입장 번복이 있지 않았습니까? 처음에는 6점이 발견됐다 그렇게 얘기했는데 결국 확인된 건 미수습자의 유해도 아니고 동물 뼈 7점 결과적...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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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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