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친구시죠?"...외로운 노인 등친 50대 / YTN (Yes! Top News)

"아버지 친구시죠?"...외로운 노인 등친 50대 / YTN (Yes! Top News)

노인에게 아는 척, 친근하게 다가가 지갑을 훔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br br 길을 오가는 사람을 유심히 살피는 남성. br br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할아버지를 불러세워 깍듯하게 인사합니다. br br 어르신이 갸우뚱하자, 덥석 손부터 붙잡습니다. br br 57살 A 씨는 아버지 친구가 아니냐며 다가가, 노인을 인근 건물로 유인했습니다. br br 계단 오르는 걸 도와주는 척, 은근슬쩍 지갑을 빼내는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석 달간 노인 다섯 명에게 170만 원을 훔쳤습니다. br br A 씨는 지갑을 빼앗겨도 잘 쫓아오지 못하고, 신고도 안 하는 노인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br br 경찰은 절도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추가 피해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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