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요즘 대게가 제철입니다.br br 대게의 고장인 경북 동해안에는 벌써 대게 축제가 시작됐는데요.br br 살이 꽉 찬 대게를 싼값에 맛보는 것은 물론 신나는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주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br br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허성준 기자!br br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이곳은 우리나라 최대의 대게 생산지 가운데 한 곳인데요.br br 짙은 바다 내음과 함께 대게의 펄떡거리는 기운이 가득합니다.br br 제철을 맞아 한창 맛이 오른 대게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대게 축제가 시작된 겁니다.br br 통통한 속살이 꽉 찬 대게와 홍게를 깜짝 할인과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요.br br 후포항이 생산하는 다양한 해산물 먹거리도 푸짐합니다.br br 축제에는 대게뿐만 아니라 울진지역의 전승 놀이인 '월송 큰 줄 당기기'와 '게줄 당기기' 등도 선보입니다.br br 후포 요트학교가 운영하는 선상 일출 여행으로 추억을 만드는 건 덤입니다.br br 올해 초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관광객이 많이 늘어난 영덕군은 오는 23일부터 나흘 동안 영덕 대게 축제를 엽니다.br br 봄을 맞아 대게가 전국의 미식가들을 경북 동해안으로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br br 지금까지 경북 울진군에서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