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청춘에 희망과 용기를... / YTN (Yes! Top News)

상처받은 청춘에 희망과 용기를... / YTN (Yes! Top News)

[앵커]br 세계적인 아티스트 28명이 '청춘의 열병'을 주제로 대규모 사진전을 열고 있습니다.br br '날아라 닭' 시리즈로 유명한 성태훈 작가는 좌절하는 젊은이들에게 작품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br br 화제의 전시회, 김상익 기자가 소개합니다.br br [기자]br '청년 문화'의 거장 래리 클락부터 청춘 열풍의 주역 라이언 맥긴리까지.br br 청춘들의 좌절과 고뇌, 자유와 반항, 열정과 순수의 이미지가 2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사진작가들의 앵글에 다양하게 담겼습니다.br br 각박한 일상에 지친 모든 세대에게 아직 내면에 살아 숨 쉬는 공감대, '청춘'을 일깨워 줍니다.br br [김지현 큐레이터 : 지금 소비력이 있는 세대들이 그 이전에 본인들이 겪었던 청년문화에서, 또 그 시절 청춘에서 겪었던 다채로운 감성들에 대해 거부감이 없으시고 그것을 향유하는 시기이기도 해서…]br br 묵직한 옻칠화 화폭 상단에는 언제나 하늘을 나는 닭이 그려져 있습니다.br br 날지 못하는 닭의 비상은 고난을 이겨내고 작가의 꿈을 이룬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고, 이 땅 젊은이들에게 던지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입니다.br br [성태훈 옻칠화가 : 다 힘든 일이 있을 겁니다. 힘든 거 어려운 거 다 이겨내고 노력해서 계속 날갯짓해라. 끊임없이 날갯짓하고 도전해라. 그러면 날게 돼 있다. 그게 곧 봉황이고, 자기 세계에서 봉황이 되는 거니까…]br br 작가가 창조해 낸 '페이퍼 맨'은 찢어지기 쉬운 현대인의 자화상입니다.br br 하지만 작가는 이런 페이퍼 맨이 군중을 이룰 때 힘과 에너지가 폭발한다고 말합니다.br br 사회 부조리에 맞서는 군중일 수도, 왜곡된 여론을 확산시켜 진실을 호도하는 군중일 수도 있지만, 작가가 주목하는 건 고독한 개인에게 전해주는 위안입니다.br br [이주연 설치예술가 : 나만 외로운 게 아니다. 작품을 보시면 이 안에 너만 그런 게 아니고 다른 사람도 똑같다는 걸 보여주면서 위안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이 갈등하는 거고 모든 사람이 힘들 거고, 또 모든 사람이 극복할 수도 있다는 거 그런 용기와 꿈을 주고 싶은 거죠.]br br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지치고 상처받은 청춘들에게 이들 작은 전시회가 큰 휴식을 줍니다.br br YTN 김상익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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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