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우리나라의 국회 격인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습니다.br br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로 제시했습니다.br br 베이징 연결합니다, 박희천 특파원!br br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가 작년보다 좀 낮아진 것 같습니다?br br [기자]br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는데요.br br 리커창 총리는 개막 업무 보고를 통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5로 제시했습니다.br br 리커창 총리는 가능하면 그 이상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지만, 이는 지난해 목표치보다는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br br 지난해에는 성장률 목표를 확정 수치로 제시하지 않고 6.5에서 7라는 구간으로 제시했습니다.br br 지난해 중국 경제가 6.7로 성장했으니까 올해는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낮게 잡은 겁니다.br br 리커창 총리는 중국의 국방 예산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약 7 증액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푸잉 전인대 대변인은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국방비 예산 증가 폭이 7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이로써 중국의 국방 예산 증가율은 지난해 7.6에 이어 2년 연속 주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게 됐습니다.br br 중국의 국방예산은 2011년부터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다 지난해 7.6로 6년 만에 한 자릿수로 둔화됐습니다.br br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