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측, 집회 동향 예의주시...'마지막 여론 잣대' / YTN (Yes! Top News)

대통령 측, 집회 동향 예의주시...'마지막 여론 잣대' / YTN (Yes! Top News)

[앵커]br 이르면 다음 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측은 대규모 찬반 집회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br br 여론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마지막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br 김웅래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박 대통령 측은 그동안 탄핵 심판이 불리한 구도 속에서 진행됐다고 생각해 왔습니다.br br 탄핵에 찬성하는 촛불집회가 언론의 관심을 끌면서 심판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 겁니다.br br 박 대통령 측은 태극기 집회 상황을 주시하면서 탄핵 반대 여론도 주목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br br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집회와 관련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탄핵 반대 여론도 있다는 점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박 대통령 측은 별다른 여론전 없이 탄핵 선고를 기다린다는 방침입니다br br 섣부른 여론전이 오히려 부적절한 개입이라는 지적과 함께 역풍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기 때문입니다.br br 다만 이번 찬반 집회가 탄핵 심판 결정 전 마지막으로 여론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는 만큼 집회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br br YTN 김웅래[woongr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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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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