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주자 한목소리 "3·1 운동 정신 계승" / YTN (Yes! Top News)

여야 대선주자 한목소리 "3·1 운동 정신 계승" / YTN (Yes! Top News)

[앵커]br 대선 주자들도 3·1 정신을 되새겼습니다.br br 야권 주자들은 촛불집회와 3·1 운동을 동일시했고, 범여권 주자들은 애국심에 호소했습니다.br br 장아영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검은 두루마기를 입고 손에는 세월호 상징인 노란 리본이 달린 태극기를 든 채 거리로 나섰습니다.br br 3·1 운동과 촛불집회의 공통점을 말하면서 대한민국 적통은 3·1 독립운동으로 건립된 임시정부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100주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우리 국민들은 촛불을 들면서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만들자고 외치고 있습니다.]br br 안희정 충남지사는 천안에서 3·1정신은 근현대사에 걸쳐 면면히 이어졌다며 그 100년 역사를, 자긍심을 갖고 받아들이는 게 대통합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안희정 충남도지사 : 이 역사 속에 김구도, 이승만도, 박정희도, 김대중도, 노무현도 있었습니다. 그들 모두가 대한민국입니다.]br br 광주에서 3·1절을 맞은 이재명 성남시장은 촛불 혁명은 제2의 3·1운동이며 촛불 혁명의 완수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br br [이재명 성남시장 : 3.1 운동과 촛불 혁명은 뿌리가 다르지 않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온 국민의 열망이 담겨있는 거대한 역사적 물결이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br br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태극기가 분열의 상징으로 쓰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면서,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상징입니다. 이렇게 분열된 그런 상황에서의 상징으로 쓰이는 건 옳지 않습니다.]br br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3·1절 100주년 때는 소득 300만원 시대가 돼야 한다 말했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친일파 훈장을 박탈하고 친일반민족역사관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br br 대구에 간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보수 혁명을 완성해 나라를 반석 위에 올리는 게 3·1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제 과거에 대한 분노가 아닌 미래에 대한 기대를 얘기할 때라며 협치와 연정을 다시 주장했습니다.br br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독립운동가 생가를 방문했고, 안상수 의원은 서울시청 앞 전국동시만세운동에,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에 참석했습니다.br br YTN 장아영[...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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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