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갑질"...납품단가 낮추려 협력업체 영업비밀 빼내 / YTN (Yes! Top News)

"대기업 갑질"...납품단가 낮추려 협력업체 영업비밀 빼내 / YTN (Yes! Top News)

납품 단가를 낮추기 위해 협력업체가 개발한 기술을 다른 업체에 넘겨준 효성 그룹 계열사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br br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효성 그룹 계열사 생산과장 46살 A 모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br br A 씨 등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협력업체가 직접 개발한 제품의 제작도면을 빼내 다른 협력업체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 조사 결과 A 씨 등은 개발 업체에서 납품단가를 낮춰주지 않자 제품을 검사한다는 명목으로 제작도면 등을 제출하게 한 뒤 다른 업체에 넘겨주고 납품 단가를 2억5천만 원을 낮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이에 대해 효성 측은 제품의 불량률이 높아서 일부 공개된 자료를 다른 업체에 넘긴 것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br br 변영건 [byuny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1-15

Duration: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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