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행, 특검 연장 거부..."조기 대선 영향 미칠 수도" / YTN (Yes! Top News)

황교안 대행, 특검 연장 거부..."조기 대선 영향 미칠 수도" / YTN (Yes! Top News)

[앵커]br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요구를 거부했습니다.br br 특검 수사가 이미 목적을 달성했고 특검이 연장되면 조기 대선 때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정치권의 우려도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br br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결국 특검의 수사 기간 연장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br br 이번 특검이 역대 최대 규모였고 검찰 수사를 포함하면 100일이 넘는 기간 수사가 이뤄져 특검의 목적과 취지가 달성됐다는 겁니다.br br [홍권희 총리실 공보실장 : 핵심 당사자와 주요 관련자들에 대해 이미 기소했거나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수준으로 수사가 진행돼 특검법에 주요 목적과 취지는 달성되었다고 판단합니다.]br br 정치적 상황도 고려됐습니다.br br 특검 연장을 놓고 정치권이 합의를 이루지 못했을 뿐더러, 특검이 연장되면 조기 대선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들었습니다.br br [홍권희 총리실 공보실장 :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서는 대통령선거가 조기에 행하여 질 수도 있으며, 그럴 경우 특검수사가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정치권의 우려도 감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br br 황 대행은 그러면서 만약 미진한 부분이 있으면 검찰에서 충실한 수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또 북한의 안보 위협이 커지고 국내외 정세와 급변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국정 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YTN 김세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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