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CCTV·블랙박스 없는 사고...원인 규명 난항 / YTN (Yes! Top News)

운전자·CCTV·블랙박스 없는 사고...원인 규명 난항 / YTN (Yes! Top News)

[앵커]br 지난 22일 대학 신입생들을 태우고 가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의 블랙박스에는 당시 상황이 녹화돼 있지 않아 사고 원인 규명이 쉽지 않게 됐습니다.br br 여기에다 버스 운전자는 숨졌고 목격자나 폐쇄회로도 없어 자칫 미궁에 빠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br br 김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45명의 사상자를 낸 금오공대생 오리엔테이션 버스 사고 원인을 규명해 줄 결정적 단서는 블랙박스입니다.br br 그런데 이 블랙박스에는 사고 당시 영상이 담겨있지 않았습니다.br br 회수 당시 메모리칩은 파손되지 않았으나 메모리 용량이 가득 차 녹화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br br [사고조사 경찰관 : 사고 당시의 영상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메모리는 꽉 차 있는 상태에서 현재 운행한 게 전부다 녹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그 전까지만 되어 있습니다.]br br 이런 데다 목격자도 없고 사고 현장 일대에는 CCTV도 설치되지 않았습니다.br br 특히 사고 버스 운전자가 숨진 데다 학생들은 주로 잠을 자고 있었기 때문에 사고 당시를 떠올릴 수 없습니다.br br 이에 따라 경찰은 뒤따라 오던 다른 오리엔테이션 버스의 블랙박스 분석작업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br br 해당 운전사도 빗길에 미끄러지는 것을 보았을 뿐이라며 어떤 단서가 될 만한 진술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경찰의 사고원인 조사가 장기화하거나 최악의 경우 미궁에 빠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br br 사고를 당한 금오공대 학생들과 교직원 등 천800여 명은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되면서 오늘 오후 모두 학교로 복귀했습니다.br br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