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 남궁곤 前 입학처장 첫 재판 / YTN (Yes! Top News)

'정유라 특혜' 남궁곤 前 입학처장 첫 재판 / YTN (Yes! Top News)

[앵커]br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에게 입학과 학사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에 대한 재판 첫 준비절차가 시작됩니다.br br 이와 함께 최순실 씨와 공모해 광고사를 강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차은택 씨에 대한 형사 재판도 열렸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br br 오늘은 정유라 씨의 학사비리와 관련해 재판이 열리는데,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이 예정돼 있죠?br br [기자]br 오늘 오후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에 대한 형사재판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립니다.br br 공판준비기일이란 공판이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미리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조사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절차인데요.br br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가 없어 남궁 전 처장이 모습을 드러낼지는 미지수입니다.br br 남궁 전 처장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정유라 씨에게 특혜를 줘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 특혜 의혹을 부인하며 거짓 증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br br [앵커]br 이와 함께 이른바 '문화계 황태자' 불렸던 차은택 씨에 대한 여섯 번째 재판은 이미 시작됐죠?br br [기자]br 재판은 조금 전 10시부터 시작됐습니다.br br 광고감독 차은택 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 5명에 대한 형사재판입니다.br br 이들은 포스코 계열사인 광고업체 '포레카' 지분을 강탈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이 과정에서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공모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br br 오늘 재판에는 차 씨 등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가 증인으로 나옵니다.br br 앞선 재판에서 김 전 대표 측은 "최 씨와 안 전 수석의 지시에 따를 수밖에 없었다"며 사실상 자백하기도 했습니다.br br 오늘도 검찰은 지분 강탈 과정에서 최 씨와 안 전 수석이 얼마나 개입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최아영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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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