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복권'..."볼링협회장 물러나라" / YTN (Yes! Top News)

'수상한 복권'..."볼링협회장 물러나라" / YTN (Yes! Top News)

[앵커]br 사전 불법 선거 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받던 한 체육단체장이 직무를 정지당했다가 슬그머니 자리로 돌아왔습니다.br br 체육회 전 임원이 특혜를 준 건 아닌지 의심을 받고 있고, 협회의 갈등은 더 깊어졌습니다.br br 이경재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지난해 8월 대한볼링협회장에 당선된 김길두 회장은 한 달도 안 돼 직무가 정지됐습니다.br br 김 회장에게 돈을 받고 불법 선거 운동을 했다는 협회 전 임원의 폭로 때문입니다.br br [K 씨 대한볼링협회 전 임원 : 지방 회장들한테 전부 부탁을 했고 만나고 다니면서 부산, 경북, 울산 등 전부 돌아다니면서 경비나 숙박비로 많이 썼고….]br br 그런데 검찰의 조사를 받던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조용히 자리로 돌아옵니다.br br 회장 직무대행까지 뽑은 상황에서 대한체육회가 김 회장의 직무 정지 해지 요청을 받아들였는데, 김 회장이 평소에 같은 고향을 이유로 친분을 과시했던 조영호 전 체육회 사무총장이 결재권자였습니다.br br [김길두 대한볼링협회장 : 아시는 분이죠.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고 그럽니다.]br br 이러면서 대한볼링협회의 내홍은 더 깊어졌습니다.br br 전·현직 협회 임원과 감독들은 볼링인 천 5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김 회장의 비리 의혹을 담은 진정서를 검찰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에 제출했습니다.br br 불법 선거뿐 아니라 금품 수수와 공문서 조작 의혹, 인사 전횡, 공갈 협박 등의 내용을 포함했습니다.br br [이광영 전 광명시청 감독 : 대의원총회에 피의자로서 대한볼링협회, 대한민국 볼링인들 수장으로서 앞에 나가서 회의를 진행하는 그 자체가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br br 김길두 회장은 불법 선거에 대한 정황뿐만 아니라 진정서에서 제기된 의혹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br br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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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