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청와대 압수수색은 모두 '불발' / YTN (Yes! Top News)

역대 청와대 압수수색은 모두 '불발' / YTN (Yes! Top News)

[앵커]br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br br 하지만 청와대 측의 거부로 모두 불발로 끝나면서, 청와대 담장 밖에서 자료를 건네받는 데 그쳤습니다.br br 김평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매머드급 특별수사본부를 꾸렸던 검찰은 지난해 10월 청와대로 직행했습니다.br br 국정농단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 등을 겨냥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br br 두 차례나 청와대 문을 두드렸지만, 청와대가 보안 시설임을 내세워 출입을 막아서면서 경내 진입엔 실패했습니다.br br 결국, 청와대 담장 밖에 있는 경호실 건물, 연무관에 머물면서, 요구한 자료를 건네받는 형식으로 압수물을 제출받았습니다.br br 지난 2012년 말 출범한 이광범 특검팀도 헌정 사상 첫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했습니다.br br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를 둘러싼 의혹이 불거지면서, 매입 계약을 주도한 경호처를 겨냥한 수사였습니다.br br 그러나 역시 청와대의 거부로 불발됐습니다.br br 청와대 인근 금감원 연수원에서 대기하며, 경호처가 가져다준 사저 부지 매입 계약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건네받는 데 그쳤습니다.br br [이광범 전 특별검사 (지난 2012년) : 이런 상황까지도 이미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었던 것이니까, 그렇다고 해서 수사가 좌절되는 것은 아니다.]br br 이처럼 청와대에 수사기관이 직접 진입해 강제수사를 벌인 전례는 없습니다.br br 박영수 특검팀이 출범 당시부터 청와대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여론'에 호소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br br YTN 김평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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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