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 수사에서 '비선 실세'인 최순실 씨와의 공모 여부가 쟁점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이규철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뇌물 의혹 규명 과정에서 최순실 씨와 대통령이 공모했는지가 쟁점이라면서 공모에는 명시적인 것 외에도 묵시적인 것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특히 박 대통령과 최 씨가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는지나 경제적 공동체를 이루는지는 공모 여부를 판단하는 여러 근거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박 대통령 대면조사와 관련해 대통령 측이 대면조사에 응하지 않는다면 강제수사를 할 방법이 없다면서 대면조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설득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