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뉴스] 탄핵 심판 직접 보러 왔어요!..."최순실이 나타났다!" / YTN (Yes! Top News)

[셀카봉뉴스] 탄핵 심판 직접 보러 왔어요!..."최순실이 나타났다!" / YTN (Yes! Top News)

지난 16일 최순실 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탄핵 심판 5차 변론.br br [선종민 경기도 의정부시]br Q. 손에 들고 있는 게 뭐예요? br 탄핵 심판 방청권인데요. br br Q. 아무나 못 받는 거 아니에요? 최순실 실제로 보니 어떤지? br 평소 마스크를 착용한 영상만 봤는데 그런 모습 없이 얼굴 전체를 볼 수 있어서 새로웠습니다.br br Q. 국정농단의 장본인이라는 느낌이 들던지? br 국회 측에서 청와대에 출입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었을 때 "있습니다"하고 대답한 순간 장본인이라고 느껴졌고….br br Q. 대부분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br 방청석에 있던 50여 명의 방청객도 저와 같이 탄식을 했습니다. 주변에서 들릴 정도로….br br Q. 가장 화났던 순간은? br 모든 장면이었습니다. 그 어떤 사실도 제대로 얘기하지 않을 생각으로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br [김주원 서울 홍제동]br Q. 최순실 실제로 보니 어떤지? br 인상이 좀 섬뜩했죠. 째려보는 것처럼 느껴졌어요.br br Q. 국정농단의 장본인이라는 느낌이 들던지? br 그런 느낌은 없었는데 변론이 진행될 때 보니까 국회 측 소추위원단의 질문에 답변할 때 화를 내기도 하더라고요.br br Q. 대부분 질문에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br 이 사람들을 그냥 놔둬선 안 되고 진실을 끝까지 밝혀야겠다.br br Q. "대통령은 사익을 챙길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br 이 사람도 박근혜 대통령과 똑같은 입장이구나 변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br br [정은미 서울 독산동]br Q. 최순실 실제로 보니 어떤지? br TV에서 봤던 모습과 크게 느낌이 다르지 않았어요. 그런데 답변하는 것 보니까 말발이 엄청나게 세서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겠구나….'br br Q. 질문 대부분에 '모르쇠'로 일관했는데? br 웃음이 나올 때가 많았어요. 너무나도 뻔한 것을 모른다고 하고 어제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데 왜 나한테 자꾸 짜증 나게 물어보느냐는 식이었어요.br br Q. 직접 느낀 발언에 대한 신빙성은? br 5도 안 될 것 같아요. 뻔히 드러난 사실도 부인하고 부인만 할 뿐 인정하는 부분은 없잖아요.br br Q. 최순실 증인 출석…변론 직접 본 소감은? br 나라가 이 지경이 된 상황에서 내가 헌법재판소에 와서 이런 상황을 보고 있다는 자체가 참담했어요.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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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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