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일자리 131만 개 창출...일자리 정부 선언" / YTN (Yes! Top News)

문재인 "일자리 131만 개 창출...일자리 정부 선언" / YTN (Yes! Top News)

[앵커]br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공공 부문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일자리 131만 개 이상을 창출하겠다는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br br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견제하며 대선 정국을 달궜습니다.br br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4대 재벌 개혁에 이은 두 번째 경제 공약으로 일자리 대책을 내놨습니다.br br 핵심은 공공 부문 일자리 확대와 노동시간 단축입니다.br br 정부가 경찰, 교사, 복지 공무원 등의 고용을 3 늘려 공공 일자리 81만 개를 창출하고, 근무 시간도 줄여 50만 개를 새로 만들겠다는 겁니다.br br 또 중소기업 노동자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까지 맞추는 공정임금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br br 비정규직 격차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고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도 설치해 실업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정권 교체를 통해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 이어 세 번째 들어설 민주정부는 일자리를 최우선의 과제로 삼는 일자리 정부가 될 것입니다.]br br 이재명 성남시장은 문 전 대표가 대기업 준조세를 없애겠다고 한 것은 재벌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이재명 성남시장 : 더 많은 부당한 이익을 얻도록 대기업들의 준조세를 폐지하자, 이건 우리 촛불 혁명의 국민이 원하는 바와 반대로 가는 것이다.]br br 전북 전주를 찾아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연대론이 거론돼온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확실한 각을 세웠습니다.br br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 (반기문 전 총장은) 진보 보수도 반반이고, 정권 교체인지 정권 연장인지도 반반이고 어느 당으로 가실 것인지도 반반입니다. 온통 반반입니다.]br br 안희정 충남지사는 사드 문제에는 국가적 단결이 필요하다며 한미 정부의 배치 결정을 존중한다는 뜻을 거듭 밝혀 안보 면에서 문 전 대표와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br br YTN 권민석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2

Uploaded: 2017-11-15

Duration: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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