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퇴근 후 도장"...경찰 수당 부풀리기 꼼수 / YTN (Yes! Top News)

[단독] "퇴근 후 도장"...경찰 수당 부풀리기 꼼수 / YTN (Yes! Top News)

[앵커]br 현직 경찰들이 단체로 초과 근무 수당을 부풀려 온 사실이 YTN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br br 현직 경찰관의 연수를 담당하는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일어난 일인데, 퇴근한 뒤 다시 돌아와서는 마치 일한 것처럼 출퇴근 지문만 찍고는 수당을 타냈습니다.br br 경찰의 이 같은 꼼수 수당 타내기를 단독 보도한 차정윤 기자 연결합니다. 차정윤 기자!br br 경찰교육원이 어떤 곳인가요?br br [기자]br 현직 경찰관들의 연수와 경찰 간부 후보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입니다.br br 경찰청 산하 기관으로 짧으면 1~2주 동안, 길면 몇 개월 동안 직무에 필요한 여러 가지 전문 교육과정이 진행되는 데요.br br 현직 경찰의 자질과 덕목을 가르치는 곳에서 '수당 부풀리기'라는 꼼수가 적발된 겁니다.br br [앵커]br 경찰교육원 직원들이면 대부분 현역 경찰들인 텐데요.br br 어떤 수법으로 수당을 부정하게 타내고 있었던 건가요?br br [기자]br 너무나 자연스럽게, 또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어서 놀랐습니다.br br 화면 보실까요.br br 지금 보시는 곳이 경찰교육원 본관의 정문인데요.br br 차량이 하나둘씩 정문 앞으로 들어오더니 직원들이 출퇴근용 지문인식기에 손가락을 찍고 곧장 차를 타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br br 직원 여러 명이 함께 한 차로 타고 와서 손가락 도장을 찍은 뒤 돌아가기도 하고 지문을 찍고 다른 직원과 마주치자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기도 하는데요.br br 퇴근한 뒤에 개인 업무를 보다가 돌아와서, 야근한 것처럼 늦게 지문을 찍어 초과 근무 수당을 타내기 위한 겁니다.br br [앵커]br 야간에 장시간 상황을 지켜봤을 텐데, 어떻게 취재했는지도 궁금한데요?br br [기자]br 회사에 익명의 제보가 하나 들어왔는데요.br br 경찰교육원 몇몇 직원들이 너무 태연하게 퇴근한 후 회식을 하거나 관사에 들렀다 오는 등 개인 업무를 본 뒤 다시 교육원에 들어와서 지문을 찍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br br 이 때문에 정직하게 근무하는 직원이 허탈감으로 힘들어한다는 것이었는데요.br br YTN 취재팀이 경찰교육원 본관 정문 앞에 차를 세워두고 라이트를 끈 채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지켜봤습니다.br br 저녁 8시쯤 되니깐 차량이 하나둘 들어오더니 이 같은 행태가 드러났습니다.br br 정문 앞으로 지문을 찍기 위한 차가 쉴새 없이 오다가 보니 바로 문 앞에 장시간 세워둔 취재차량도 별다른 의심을 받지 않았습니다.br br [앵커...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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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1-15

Duration: 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