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보너스 주는 회사 줄어...평균 120만 원 / YTN (Yes! Top News)

설 보너스 주는 회사 줄어...평균 120만 원 / YTN (Yes! Top News)

[앵커]br 곧 설이 다가오지만 체감 경기는 한파만큼이나 얼어붙은 요즘, 직장인들은 설 보너스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br br 상여금을 준다는 기업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박소정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에 5인 이상 기업 360여 곳에 물었습니다.br br 설 상여금을 줄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68.4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br br 지난해는 73.8였는데, 5.4포인트나 줄었습니다.br br 규모로 보면 300명 넘는 기업은 75.4가 상여금을 주겠다고 했지만, 300명 미만 기업은 67만 줄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br br 지난해와 비교하면 대기업은 2.9포인트 줄고, 중소기업이 5.7포인트 더 많이 감소했습니다.br br 올해 설 상여금을 얼마나 주는지 조사했더니 근로자 한 사람에 평균 120만 7천 원이었습니다.br br 지난해보다 3만 2천 원, 2.7 올랐습니다.br br 대기업이 160만 2천 원이었고, 중소기업은 106만 천 원으로 역시 중소기업 사정이 어려웠습니다.br br 기업 72는 올해 설 경기가 지난해보다 나빠졌다고 느꼈습니다.br br 지난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25, 좋아졌다는 답은 2.7에 불과했습니다.br br [임영태 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팀장 : 최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적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대내적으로도 내수 부진이나 정치 불안 같은 요인이 중첩되면서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나빠진 것으로 분석됩니다.]br br 불황 속에 주말과 겹친 올해 설 연휴, 정부가 대체공휴일로 정한 오는 30일 월요일에 쉬지 않는 기업은 10곳 가운데 2곳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YTN 박소정[sojung@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17-11-15

Duration: 0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