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카 강탈 시도 배후에 차은택·안종범·최순실" / YTN (Yes! Top News)

"포레카 강탈 시도 배후에 차은택·안종범·최순실" / YTN (Yes! Top News)

[앵커]br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그리고 차은택 씨 등에 대한 형사재판이 오늘 잇따라 진행됩니다.br br 오전에 진행된 차 씨에 대한 재판은 어떻게 진행됐는지 들어보겠습니다.br br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br br 차은택 씨의 재판 지금도 진행되고 있나요?br br [기자]br 오전 10시 10분에 시작된 차은택 씨에 대한 2차 공판은 아직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재판은 서류증거 조사 순서부터 진행됐습니다.br br 차 감독 측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작성한 특별지시사항 관련 문건 촬영 증거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br br 이에 검찰은 안 전 수석을 추가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안 전 수석이 증인으로 결정됐습니다.br br 이어 국정농단 사태 관계자 재판 중 처음으로 증인신문이 진행됐는데요,br br 차 씨 등의 광고회사 포레카 강탈 혐의와 관련해, 컴투게더 관계자 주 모 씨가 나왔습니다.br br 포레카를 강탈하려는 배경에 차 씨와 안 전 수석, 최순실 씨가 배후로 있는 것으로 보이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주 씨는 그렇다고 답했습니다.br br 차 씨는 안종범 전 수석 등과 함께 지난 2015년 포스코 계열 광고회사인 포레카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컴투게더 대표 한 모 씨를 상대로 지분 80를 내놓으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지난 10일 열린 첫 공판에서 차 씨는 지분 강탈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br br [앵커]br 오후에 열리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의 재판은 어떻게 진행되나요?br br [기자]br 오후 2시 10분에 열리는 최 씨와 안 전 수석의 재판은 지난 공판에 이어 서류증거 조사 절차가 진행됩니다.br br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2만7천 페이지 분량의 증거를 제출했습니다.br br 재판부는 지난 2차 공판에서 검찰이 제출한 증거 가운데 절반 이상을 조사했고 오늘은 나머지 절반을 확인할 예정입니다.br br 앞선 두 차례 공판에서는 검찰이 대기업 총수와 전경련 임직원 등 관련자들의 진술조서와 수사기록 등을 제시하며 혐의 입증에 주력했습니다.br br 최 씨와 안 전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해 전경련 회원사인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의 출연금 774억 원을 강제로 내게 했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br br 재판부는 오늘까지 증거 조사를 마무리하고 공개된 증거를 근거로 최 씨와 안 전 수석 측의 입장을 들을 계획...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17-11-15

Duration: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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