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들, 성 추문 입막음 비용 수천억대" / YTN

"美 기업들, 성 추문 입막음 비용 수천억대" / YTN

최근 미국에서 '미투 캠페인'의 바람을 타고 성범죄 폭로가 잇따르고 있는데, 미국 기업들이 성 추문을 무마하려고 쓴 돈이 수천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미 연방 평등고용기회위원회는 지난 7년간 미국 기업들이 성 추문과 관련해 지불한 비용은 확인된 것만 2억9천5백만 달러, 우리 돈 약 3천2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이 액수에는 당사자 간 민사소송으로 이어진 경우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USA투데이는 미 기업들이 성 추문 무마 비용을 일종의 사업비용으로 여겨온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br br USA투데이는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였던 빌 오라일리를 위해 폭스뉴스가 피해자에게 천3백만 달러, 145억여 원을 지불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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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17-12-02

Duration: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