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스티로폼 잡고 버텼다"...필사의 탈출과 구조 / YTN

[자막뉴스] "스티로폼 잡고 버텼다"...필사의 탈출과 구조 / YTN

거센 파도에 휩쓸린 37살 서 모 씨 등 3명은 주변에 떠다니던 스티로폼을 잡고 필사적으로 구조를 요청했습니다.br br 서 씨는 동생과 함께 차가운 바다에서 10분이 넘게 추위와 싸우며 버터야 했습니다.br br [낚싯배 전복사고 생존자 : 주위에 있던 스티로폼을 잡고 계속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스티로폼 잡고) 계속 있고 저희랑 부딪친 배를 향해서 계속 '살려주세요'라고 해서….]br br 선실에 갇혀있던 송 모 씨도 깨진 창문을 통해 가까스로 빠져나와 급유선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br br 송 씨는 폐렴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br br 하지만 거세고 차가운 바닷물에 잠겼던 13명은 끝내 살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br br 해경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시신을 보내 CT 촬영 등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br br 취재기자 : 우철희br 영상편집 : 임종문br 자막뉴스 제작 : 육지혜 에디터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8585@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17-12-04

Duration: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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